(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민정 협력 증진을 위해 30일 올해 첫 노사민정실무협의회(위원장 경제산업국장 이귀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17년 노사민정협의회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및 반성, 2018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 검토, 고용안정 협약 내용에 포함될 의제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올해 노사민정 토론회, 찾아가는 노사간담회,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컨설팅, 차별없는 좋은일터 만들기 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분과위원회 위원을 추가 위촉해 하부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위원의 역할을 강화, 지역경제 발전에 시와 노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활발하게 운영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의제와 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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