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 교육관련 공약 발표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무소속 김상문(65·사진) 보은군수 후보는 30일 “교육을 가장 중요한 추진과제로 삼아 전국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좋은 보은을 만들겠다”며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졸업 후 교육문제 때문에 대도시로 유학 가는 학생이 매년 평균 400여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오히려 보은으로 전입하는 학부모들이 줄을 서서 오도록 보은의 교육 환경과 여건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교육특별군 추진과 4차 산업혁명 교육거점 도시 운영을 비롯해 초등학교를 지역별 평생학습센터로 활용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인성함양과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충암 김정 선생 평생학습관 건립, 초등학생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수업 추진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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