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55·한·사진)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가지 4곳에 각기 특색 있는 공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조길형 후보는 도심 전체를 포용하는 4개 주요 도시형 거점공원을 도시 녹색밸트 기능과 관광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고의 특색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호암지∼종합운동장 구간은 산책휴식공간으로, 연수자연마당(동수공원)은 생태체험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또한 교현동 공설운동장은 가족형 잔디광장 공원으로 만들고, 세계무술공원은 관광 놀이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4색 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자기 취향에 맞는 공원 선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휴식환경이 제공되고, 중부내륙선 개통으로 충주지역에 수도권 인구유입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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