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유입으로 인구증가 견인"

31일 송인헌 후보가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자유한국당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31일 인구 5만 시대를 여는 인구증가 방안을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유입 정책으로 귀농귀촌 가족의 지원을 위해 군청 내 귀농귀촌 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인에 대한 창업자금과 장기정착을 원하면 주택구입비와 농지구입자금, 주택수리비 등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귀농귀촌 신청 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등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당선이 되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이번 선거에 나서는 같은 당 후보들과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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