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3선에 도전하는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3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 공식일정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자유한국당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과 고문단, 선거대책본부 등 30여명과 함께 감우재 충혼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 후보는 “음성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화합과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기 위해 정당이나 이념을 떠나 진정으로 음성을 발전시킬 검증되고 일 잘하는 군수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을 마치고 32살의 나이로 고향 음성으로 내려와 지금까지 26년의 세월을 오로지 음성발전을 위해 살아왔다”며 “지난 8년의 시간동안 강한 음성, 음성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앞으로 4년의 기회를 더 주신다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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