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주세무서, 나눔세무‧회계사 11명 위촉

지난 1일 동청주세무서 나눔세무·회계사로 위촉된 세무·회계사들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해 세금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 등이 세무·회계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청주세무서는 지난 1일 지식 재능기부를 통해 세정지원 활동에 참여할 8기 영세납세지원단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 11명을 위촉, 개인사업자와 영세중소법인, 사회적기업, 장애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자문 등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병채 동청주세무서장은 “창업을 앞둔 분들이나 영세중소상공인 등이 이번에 위촉된 나눔세무·회계사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세무·회계사의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국세청홈텍스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실명 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동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 담당관실(☏043-229-42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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