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간 자가 운동 관리·인지 기능 평가
4일 상당구보건소서 자가 운동방법 지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대가 뇌 병병 장애인들을 위한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 학교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은 뇌 병변 장애인들의 자가 운동을 위한 ‘상지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두 달 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각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자가 운동을 관리하고, 인지 기능 평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스포츠재활전공은 4일 청주시 상당구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지역사회 뇌 병변 장애인들이 각 가정에서 상지의 운동기능을 위해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을 지도한다.

뇌 병변으로 신체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경우 경직된 관절에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운동기능 향상과 유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 관계자는 ‘홈 트레이닝을 통한 건강관리는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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