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청주 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40여명은 최근 청주시 내수읍내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2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했다.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도 지원했다.
묵은 먼지는 장마철 위생 및 호흡기 건강에도 직결돼 성도들은 이날 화장실과 창문 및 창틀, 실내벽면, 청장에 먼지와 찌든 때, 곰팡이를 제거하며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순(43)씨는 '어르신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원(44)씨는 '열악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안타까웠다며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이런 봉사활동을 한다면 보다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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