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대표,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홍영표 원내대표, 정청래 유세단장 등 지원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충북 제천단양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당 차원의 ‘메머드급’ 총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31일 합동출정식에 참석한 박영선 공동선대위위원장의 제천지원유세에 참석해 출마자들과 함께한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충북 제천단양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당 차원의 ‘메머드급’ 총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달 2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김진표·송기헌·김종민·김영진·조승래 국회의원, 김현 대변인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같은달 31일 제천중앙시장 신화당 약국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천지역 출마자 합동 출정식에는 이후삼 국회의원 후보와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등과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영선 의원과 변재일 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영선 의원은 “제천 예산 1조 시대를 열려면 국회의원에 이후삼 후보, 제천시장에 이상천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해서 제천의 꿈을 앞당겨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우원식 더민주 전 원내대표(공동선대위원장)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이 후보 지원사격을 위해 제천과 단양을 찾아 출근길 시님들에게 인사하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일요일인 3일에도 홍영표 원내대표와 평화철도 111유세단 정청래 단장과 박경미·손혜원·송옥주·한정애 의원 등이 오후 3시 단양 구경시장과 오후 5시 제천중앙시장에 제천·단양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어 오는 5일 오전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영선 의원과 오후 추미애 당 대표가 다시 제천을 찾아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후삼 후보는 “제천단양 시민들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당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며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