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바른미래당 박상무, 정의당 신현웅 후보가 시청 앞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청정서산 만들기 공동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와 양대동쓰레기소각장대책위원회 등이다.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협약서에는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및 원점 재검토, 광역쓰레기소각장 유치 전면 재검토,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폐기물처리방안과 폐기물처리 국가책임제 논의 등이 담겼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서산시 환경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시장 후보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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