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자유한국당 전상인(49·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3일 “옥천을 전국 최대 규모의 생약자원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전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군북면 환평골에는 1992년 개설된 식약처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와 약초체험휴양마을이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보존관, 교육관, 보존시설 등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914종의 생약표본 3108점과 737종의 식물 생약자원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 센터를 체험, 교육, 판매, 유통 등 6차 산업으로 연결시킨다면 지역의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지난해 식약처 공무원들과 함께 센터를 방문해 이곳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몸소 체험했다”며 “앞으로 이 센터를 활용해 옥천을 국내 최대의 희귀 생약자원 재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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