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동해·냉해피해 보상 추진하겠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자유한국당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는 1일 “지난해 동해·냉해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보상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에서 “현재 군이 피해조사 중이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며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의한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수에 당선되면 이 일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겨울 연풍·장연·불정 등 과수농가는 동해·냉해로 꽃이 피지 않고 열매가 맺히지 않아 80∼90%의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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