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는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 테마 타운 추진 등의 ‘스포츠 기반 확충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스포츠 기반 확충 3대 공약은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 테마 타운 추진(광혜원면) △진천군 종합 스포츠 타운 준공(진천읍) △생활체육 공원 4개소 조성 추진(덕산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이다.

지난 5월10일 민주당 결의대회 당시 추미애 대표는 “충북필승 결의대회를 참석하기 전 중앙당 정책위원회를 열어 충북 공약을 실현시키기로 했다”며 “진천에 국립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는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의 공동공약과 유사하다.

송 후보는 “추미애 대표가 진천군에 국립스포츠타운을 기필코 조성하겠다는 큰 선물을 안겨줬다”며 “남북간의 신뢰가 정착되면 진천선수촌은 엘리트 체육의 메카로 남북스포츠 교류의 산실이 되고, 여기에 생활 체육을 주도할 스포츠 테마타운이 조성되면 진천은 대한민국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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