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음성읍 시장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2일 음성읍 시장로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광역의원, 기초의원 출마자 전원과 합동유세를 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음성군수로 선택을 받아 당선되고, 이시종 도지사가 당선된다면 민주당 군수와 지사를 갖게 된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더 큰 음성시대를 제대로 맞이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충북지사 후보는 “문재인 정부 성공의 첫 단추인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음성군 출마자 모두 압승한다면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다”며 “결국 음성군 발전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충북지사 후보와 조 음성군수 후보는 10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은 △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지원 △음성읍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도로망 확충 등이다.

민선 7기 음성군 정책방향으로 산단지역 정주여건 확충, 혁신도시 시즌2, 교통망 확충으로 사람과 물자가 모이고 쌓이는 중부권 경제중심 도시로 육성화 하고 음성시 승격을 위해 우선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이 충북지사 후보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당선 된다면 음성군 발전을 위한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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