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영동군 정책 방향 발표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71·사진) 충북지사 후보는 4일 “영동지역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집중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같은 당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등과 영동군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지역의 농업을 특성화하고 첨단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동을 6차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해 영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북도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 국립 영동국악원 유치,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3D 프린트 박물관·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등 같은 당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영동전통시장과 추풍령, 황간 지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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