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자리가 뭔 상관이여. 일 잘하면 그만이지”.

아산시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온양4·5동, 신창·도고·선장면)에 출마한 장기승 후보(57·사진·충남도 의원)는 주변의 ‘도의원하던 사람이 시의원 출마가 웬말이냐’는 지적에 이같이 일꾼론을 설파하며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장 후보는 도 의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개발과 학교등 교육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이를 대변해 왔다.

특히 충남교육계에서 차별받던 아산지역 직원들의 인사문제등 해묵은 숙제을 해결 하면서 박수를 받아왔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 출마에 대해 “8년의 도정 경험으로 장기승만이 해낼수 있고, 펼칠 수 있는 기분 좋은 아산‘을 만들겠다”며 “시장은 긴장하고, 공무원은 미소짓고, 시민은 박수치는 명품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재선 도의원으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등을 역임 하면서 충남인권조례 폐지에 앞장서 왔고, 도청과 도의회간의 견제와 지원, 갈등조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후보는 도립 재활병원과 로봇관련 특성화고 신설, 충남 유아교육체험원 설립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송남중 온양고, 순천향대을 졸업하고, 온양문화원 사무국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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