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볼거리 풍성

2017년 생활문화예술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문화동아리 생활문화예술제가 7일 개막해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6일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드는 문화동아리주간사업은 당진지역 문화동아리가 내실 있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문화예술사업이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전시행사는 10일까지 문예의전당 1,2 전시관에서 오전 9시~오후 6시 열리며, 서각과 캘라그라피, 민화, 잰탱글 등이 전시된다.

8~1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래러티 리턴즈 밴드 아미나래 난타 등 42개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과 악기연주 밴드 댄스 합창 등의 공연이 5부에 걸쳐 진행된다. 9~10일에는 캘라그라피 쇼핑백 만들기와 미니정원 만들기, 목공예 체험, 비치 볼 꾸미기, 스킨아트, 냅킨아트, 하바리움 만들기 등 10개 동아리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예술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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