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후보는 시민께 사과하고 토론회 즉각 복귀하라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이상욱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와 유기준 바른미래당 아산시장 후보가 오는 8일 예정됐던 대전 MBC 아산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무산과 관련해 오세현 민주당 후보을 비난하며 즉각적으로 토론회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욱, 유기준 후보는 이와 관련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건강한 정책대결을 위한 방송 토론회가 오세현 후보의 거부로 취소된데 대해 개탄스럽다” 며 “시민들에게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할 기회을 무산시킨 오세현 후보는 아산시장으로서 자질이 없음을 스스로 고백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 후보는 “이번 방송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이상욱.유기준 후보는 33만 아산시민의 이름으로 아산시 유권자에게 고발한다” 며 “오세현 후보의 방송토론회 거부는 혹시나 방송을 통해 공개돼서는 안될 숨기고 싶은 무언가 있다고 밖에 볼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또 “5일 선관회 주최 중부방송토론회에 참석했던 오세현후보가 갑자기 대전 MBC 주최 토론회을 거부한 것은 혹시 수십억원을 들고 잠적했던 오세현 후보 캠프 자원봉사자가 검거된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지 의심스럽다” 며 “오세현 후보의 토론회 거부는 아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시민들게 사죄하고 즉극 토론회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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