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분원 유치와 현대산업개발과 산단 추가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중부내륙 성장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서충주신도시 활성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조길형(55·한·사진) 충주시장 후보는 6일 “국가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서충주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기업유치와 외지인구 유입을 촉진, 중부내륙 성장거점도시로 확실히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현대산업개발 등과 중앙탑·노은면지역 일대에 186만㎡의 드림파크 산단 조성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500병상 규모 충북대병원 분원도 유치, 열악한 의료환경을 크게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충주신도시 주변 축사문제도 원주환경청과 협조를 공고히 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악취개선 사업도 추진,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최근 이종배 국회의원과 공조를 통해 충주메가폴리스 산단 진입도로를 완공했다”며 “기업도시에서 앙성역 구간 38번 국도가 연결될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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