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주민숙원 사업 공동해결 약속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천안갑)·이창수(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원팀으로 천안시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이날 천안 동남구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천안 외곽순환도로 건설로 교통난 해결 노력, 버스준공영제 확대 실시 등을 제시했다.

한국당 후보들은 '하수종말처리장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 부지에 충남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가족형 문화체육테마파크'를 짓겠다'며 '또한 천안 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해 만성 정체인 천안의 교통문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천안 외곽순환도로는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숙원사업이었지만, 지난 8년 간 민주당 도지사와 시장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제가 도정을 맡게 된다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이창수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해 수도권 전철·시내버스·시외버스 통합 환승할인 제도를 충남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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