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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당진시장 후보자 토론회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당진시장 후보자 토론회
  • 홍여선
  • 승인 2018.06.07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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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자들의 비전과 정체성, 정책을 검증하는 자리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는 5일 당진동일교회 교육관에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시장 후보 초청 대담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비젼과 정체성, 정책을 검증하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후보, 자유한국당 오성환 후보, 바른미래당 이철수 후보가 답변자로 나섰다.

또한 당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장승현 목사, 21세기 당진포럼 공동회장 김무기 목사, 자유대한민국바로세우기 공동대표 박서영 법무사가 패널로 참석했으며 이수훈 대표회장이 진행을 맡아 후보자 소개와 진행순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진행자는 세 후보에게 인사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정당의석 순으로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세 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이철수 후보는 미리 준비해 온 내용의 글을 읽은 후 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자리를 떴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사회자 질문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안과 면천기독교성지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국가의 과제이고 제일 중요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지만 답을 춪기가 쉽지 않다”며 “세계 240 국가 중 인구감소율 첫 번째가 한국이며 청년실업, 육아문제와 연결해어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교성지화 사업에 대해서도 “면천교회는 근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만큼 보존의 가치가 있다”며 서천의 아펜젤라 기념관처럼 발불 및 보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자는 “출산율을 비교하면 한국이 1.17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아이돌봄 기반 구축과 공동육아 분담 등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지화 사업에 대해서도 “공직에 있으면서 문화재 지정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며 “역사적 근거가 있으면 문화재 지정은 가능하지만 심의위원들에게 근거를 줘야 하니 역사적, 유형적 자료를 찾아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통분야로 경제부분(장승현 목사), 교육부분(김무기 목사), 인권부분(박서영 법무사)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후보자들 나름대로 소신을 담은 답변을 분야별로 내놓으며 후보자가 각축을 벌였다.

한편, 마지막 질문에서 진행자는 각각 10분의 시간을 주고 표심잡기를 위한 비젼을 제시하라는 주문을 했고 후보자들은 혼신의 노력으로 표심잡기에 나서 소신을 피력했다.

먼저 김 후보자는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내세우며 민주주의의 장점이 다양성이고 주민들의 주요 의제를 담기 위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주민자치의 확대의사를 밝혔다.

무엇보다 276개의 마을자치에서 모아진 의견이 읍면동으로 취합되고 그것이 다시 행정으로 올라와서 검토된 의견이 시의회를 거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이번 선거가 당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이니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며 농업농촌이 부가가치가 있는 당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자는 “지방자치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인디언들의 공격을 대비해서 보안관을 세우고 시장을 뽑아 도시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맡기고 주민들은 열심히 생업에 종사한 것이 지방자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는 법률에 근거해서 추진해야 하는데 주민자치 조례가 법률보다 위에 있는 것처럼 착각하다 보니 법적으로 정당해서 공장허가를 신청한 것을 주민자치 조례로 부결시키는 사례가 빈번하다 보니 당진발전의 저해요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시장을 선출하는 것은 지역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서 권한을 줬고 시장은 법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그 권한을 다시 읍면동 주민자치에 주는 것은 말이 안되고 이것이 지금 당진의 기업유치에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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