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키로 했다.

군은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2008년 ‘영동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 주요사업 추진과정에서 기초자료로 삼아왔다.

군은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 △군민제안 사업공모 △예산낭비 신고센터·예산절감 아이디어 접수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의견과 영동군 발전을 위한 제안을 받아 군정에 반영키로 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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