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후보 111개 공약 발표 모두 마무리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는 문화 예술이 숨 쉬는 명품 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6대 공약’과 ‘자연과 조화로운 디자인도시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6대 공약은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조성(이월면) △종합문화예술회관(랜드 마크 건물)건립(진천읍)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문백면) △생거진천 판화 미술관 증축 추진 △생거진천 문화의 날 운영(월 1회 문화예술 공연) △진천군지 편찬이다.

자연과 조화로운 디자인도시 4대 공약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시행 △진천 상징물 및 경관조명 설치 △공공건축물 색채 및 간판 개선사업 추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

송 후보는 “최근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인구 규모를 반영한 몇 단계 높은 수준의 정책이 요구된다”며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명품 디자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지금까지 더불어 행복한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위한 5대 전략과 23개 분야 111개 세부사업을 모두 발표했다.

111개 세부 공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약 2조원으로 국비 약 4000억원, 도비 약 600억원, 군비 약 2400억원, 기타 약 1조3000억원 정도로 예상 집계됐다.

송 후보는 “각 분야별로 달성 가능한 세부 공약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당선된다면 111개 모든 공약을 완성도 높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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