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창업보육센터가 도내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2018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대는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운영실적 관리 등 5개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를 받았다. 또 충북도 평가에서도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 중 최우수평가를 받아 최다 지원금을 받았다.

노근호 센터장은 “청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이같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열의와 관심도, 매니저의 전문성 확보, 학교 및 보육센터내의 탄탄한 운영 인프라와 운영실적이 모두 합쳐진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입주기업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평가부터는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평가와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평가 통합 △평가등급제에서 요건 충족제로의 전환 △12개 평가항목에서 5개 축소 △권역별 경영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으로 개편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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