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6.13지방선거 세종교육감 송명석 후보의 홍보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송명석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변에 게시된 송 후보 선거홍보 현수막이 누군가의 의도적 행위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됐다.

이에 따라 송명석 후보의 선거캠프측은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 후 금남파출소에 신고했고 세종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수사에 착수했다.

송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가장 모범이 돼야 할 교육감 선거에서 특정 후보의 홍보 게시물에 의도적 테러를 가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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