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지역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 중.고등학교 새내기 입학생들 82명에게 하절기 교복구입비 1640만원를 지원 나눔의 행복을 함께 공유했다.

복지재단의 교복비 지원사업은 당진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가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고등학교 18곳과 사례관리 업무를 주력으로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추천받은 당진시 거주 중위소득 80% 미만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이며 1인당 20만원씩 지원된다.

복지재단은 2016년부터 지역 내 구성원간 공동체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매년 해당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월 38개 교육기관 복지시설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 88명에게 교복(동복)비 1760만원을 지원 했다.

특히 복지재단은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240여명에게 매월 7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디딤씨앗통장 적립금과 결연 후원 명목으로 지원하고 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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