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11일 “13일 시민 힘으로 ‘청주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들의 성원과 지지를 몸으로 느끼며 민심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또 다시 실패한 선택을 통해 좌절하고 실망하지 않겠다는 시민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또 “오직 여당 지지도에 의존한 무책임하고 무능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시민 스스로 청주의 발전과 시민 권익을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정치논리를 벗어나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크다고 맹목적적으로 여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또 다른 적폐와 정치적 오만을 야기하는 실패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황영호를 지지해 한국당의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도록 힘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곽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