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및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뒤편의 선거 벽보에 기호2번 송아영 후보의 벽보만 빠져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및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송아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뒤편의 선거 벽보에는 기호2번 송아영 후보의 벽보만 빠져있다.

또 나성동 LG전자 앞 선거현수막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또한 죽림오거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에는 ‘선관위 현수막 표지 스티커’만 없어졌다.

특히 사라진 현수막은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의 주요공약인 ‘논 없는 시민이용형 중앙공원’ 추진 관련 현수막으로 지속적으로 현수막을 보수하고 있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선거 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 범죄로, 송아영 후보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과 선관위에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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