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고규창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민선 7기 출범’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 수립’, ‘물관리 일원화 관리 3법 국회통과’ 등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고 권한 대행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이슈는 예산과 조직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은 충북도의 ‘태양광 에너지 육성정책’과 부합하는 것으로 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조성 및 특화기업 지정, 전문인력 양성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며 단지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8일과 9일 사전투표가 진행됐고 이틀 후면 도내 178명의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출된다”며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당선자의 각종 공약을 도정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민선7기 도정목표(방침) 설정, 전문가·도민이 참여하는 공약검토‘를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