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 참가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경제·무역·관광 협력 강화를 위해 14~16일 중국 동북지역 흑룡강성 하얼빈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6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 개막에 따른 초청으로 이뤄졌다. 충북도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 우호·통상협력을 강화하고 충북의 국제행사에 초청 및 참여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하얼빈 한인회와 조찬간담회를 통해 충북기업이 하얼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또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집중 홍보하고 흑룡강성 소재 여행사를 초청해 ‘충북도 관광 설명회’도 연다.

충북도와 흑룡강성은 1996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체육·문화·경제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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