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은 오는 16일부터 2주동안 세종시민과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 ‘샘2018’을 조치원정수장에서 진행한다.
7월부터 조치원정수장 문화공간화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돼 있어, 정수장이 변화되기 전 원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기간동안에는 작품해설사(도슨트)의 설명도 지원될 예정인데,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는 미리 사전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해 9월 ‘우리들의 독(讀)무대’로 주민들과 만나 그동안 청년문화기획자 과정, 에코예술공방, 크리스마스 마켓, 어린이 예술체험마켓,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동지, 입춘 행사 등) 등의 정수장 파일럿 프로그램을 10개월 동안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정수장을 다녀간 세종시민은 총 8900여명으로 집계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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