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1억9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학력 향상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의 학력향상 사업은△두드림학교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JOY맘) △단위학교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 관리)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한글책임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및 연수 △학습부진학생 학습향상지도를 위한 초등 교원 대상 의무 연수 지정 및 확대△학습종합클리닉센터△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등 다양한 기초학력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초기문해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관련 사업을 신설했다.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 및 컨설팅,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기초학력미달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아람센터와 연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상담과 치유, 학습코칭, 병․의원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
총 10명의 학습상담사와 학습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로 학생들과 상담하여 학습부진 이유를 찾아내 원인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구축해 총 3차에 걸친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병행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교육청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세종의 모든 학생에게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 기자명 신서희
- 입력 2018.06.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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