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체육회 서원대서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청주 서원대에서 펼쳐진다.

청주시체육회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맞아 한국 대표팀의 1,2차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과 23일 서원대에서 대대적인 응원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예선전이 열리는 18일에는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 서원대 총학생회와 함께 사전공연을 진행한 뒤 경기가 시작되는 밤 9시부터는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2차 예선전이 열리는 23일에는 서원대 목민관에서 밤 12시부터 경기를 중계하며 시민들과 함게 열띤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전 행사로 밤 10시부터 각종 공연과 이벤트 행사에 이어져 월드컵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응원전은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응원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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