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중초 사진전·참전용사 이야기 듣기

청주 주중초 학생들이 6.25전쟁 참상과 북한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청주 주중초 학생들이 6.25전쟁 참전용사로부터 전쟁 당시 상황 등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주중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주중초는 지난 11~12일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의 협찬을 받아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는 6.25전쟁과 북한의 생활상을 알려주는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또 5~6학년 학생들은 역사수업에서 순국선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6.25전쟁에 참전한 무공수훈자회 회원 박병헌씨로부터 전쟁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던 6.25전쟁을 실감나게 이해하고 통일이 돼야 하는 이유를 느끼고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학교는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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