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부터 도내 일반고 대상
지역별 세 차례 사용자연수 실시

학생수강신청 및 시간표 작성 프로그램 사용자 연수 참석 교원들이 프로그램 개발자의 강의를 듣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생수강신청 및 시간표 작성 프로그램이 이달 하순부터 도내 일선 고등학교에 보급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학생들의 과목선택이 확대되면서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달 하순부터 도내 일반고등학교에 보급되는 이 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연수를 지역별로 세 차례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청주(동지역) 19개교, 12일 충주·제천·단양·음성지역 16개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자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 운영절차와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도 이뤄졌다.

오는 15일에는 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청주(읍면지역)·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지역 18개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펼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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