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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투표 당일인 13일 페이스북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이뤄졌다,

선거 당인 온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각 후보 진영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다.

현행 법상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을 제외하면 선거 당일에도 SNS나 전자우편,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허용된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투표 독려를 제외한 선거운동이 제한되며 투표 권유 또한 투표소 100미터 이내에서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의 정책이나 공약 등의 내용이 담긴 전자카드를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선거 기간 동안 펼쳐진 거리 유세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 등을 올리며 선거운동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온라인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막판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과 젊은 유권자들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각 캠프마다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 당일 오프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을 제한돼 막판까지 온라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며 “온라인의 경우 젊은층의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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