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寒 Concer’ 주제로 충주세계무술공원서 열려

단오 행사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2018 단오 음악회 개최

‘Cool 寒 Concer’ 주제로 충주세계무술공원서 열려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올해로 24번째 맞는 단오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연다.

단오 행사는 몰개 대표인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가 지난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종합 문화예술 행사로 주관해 왔다.

2007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공연 행사로 진행돼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 절기인 단오를 맞아 진행되는 음악 행사로 길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북 연주인 천고와 시민들의 복을 비는 문굿과 비나리, 삼도설장구, 포크가수 조대현, 서명희 명창 흥보가 등을 선보이게 된다.

호랑이탈춤과 함께하는 사물판 굿과 어울림 마당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함께 공연된다.

몰개는 무대에서 이뤄지는 전통사물놀이 공연과 창작음악 공연으로 국내·외에서 200여회에 걸쳐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사물놀이 연주단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됐으며, 충북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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