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41대 우진수(55·사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우 지청장은 경북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공직에 들어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와 생활안정과 등을 거쳐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우 지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며 “국가보훈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직 비전과 목표를 성취하고 보훈가족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업무 열정과 화목한 직장분위기가 우선돼야 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가족 중심의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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