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군민의 선택, 위대한 변화 지속할 것”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번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63.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진천군수에 당선됐다.

송 군수는 14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7기 출범을 위한 군정구상에 돌입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부식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임영은‧이수완 도의원 당선자, 박양규‧임정구‧이재명‧유후재‧김성우‧장동현‧김기복 등 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 군수는 충북도와 충남도 26개 기초자치단체를 아울러 충청권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송 군수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각종 정책과 사업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들었던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욱더 열린 군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정부예산확보, 공동주택 공모사업 유치, 태양광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한 군민들의 폭 넓은 지지를 이번 선거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민선7기에도 혁신도시 시즌2, 남북 스포츠 교류 확대, 미래에너지정책 등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을 적극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해 위대한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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