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10석 민주당 싹쓸이…천안시의원 민주당 16석, 한국당 9석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천안지역 시도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10명을 뽑는 충남도의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10석 모두 싹쓸이했다. 25명을 선출하는 천안시의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16석, 자유한국당이 9석을 각각 차지했다. 바른미래당은 단 한명의 시도의원도 배출하지 못했다.

민주당이 10석 모두 차지한 충남도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 김득응 △제2선거구 한영신 △제3선거구 정병기 △제4선거구 이공휘 △제5선거구 한옥동 △제6선거구 오인철 △제7선거구 김연 △제8선거구 김은나 △제9선거구 지정근 △제10선거구 유병국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천안시의회의원 선거는 민주당이 20석 안팎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국당이 후보들의 선전으로 9석을 얻었다.

천안시의원은 △가선거구 민주당 안미희, 한국당 허욱 △나선거구는 민주당 인치견, 한국당 권오중 △다선거구민주당 복아영·김각현, 한국당 이은상 △라선거구 민주당 이종담·김선홍 △마선거구 민주당 육종영, 한국당 김철환 △바선거구 민주당 엄소영·배성민, 한국당 이준용 △사선거구 민주당 정병인, 한국당 정도희 △아선거구 민주당 유영채·박남주 △자 선거구 민주당 황천순, 한국당 이교희 △차선거구 민주당 김선태, 한국당 김행금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시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이 2석(김월영·김길자), 한국당 이 1석(유영진)을 각각 차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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