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101호 임인호 활자장이 연풍초 학생들에게 직지의 주조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괴산 연풍초 동문회는 15일 연풍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놀자, 인문학’ 직지체험 행사를 가졌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주조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 고장의 자랑인 금속활자 직지의 인쇄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바로 알고, 인문과 예술융합의 체험활동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는 연풍초 동문(63회)인 임인호 활자장(국가무형문화재 101호)의 활자주조 시범과 연풍초 재학생들의 체험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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