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사노동자의날 사회적인식개선캠페인

청주 YWCA는 지난 15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일원에서 국제가사노동자의날(6.16)을 맞아 사회적인식개선캠페인을 펼쳤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 YWCA는 지난 15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일원에서 국제가사노동자의날(6.16)을 맞아 사회적인식개선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돌봄과 돌봄노동자 인식 및 처우개선을 위한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청원 서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 법률안은 2017년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이후 6월 현재까지 1년째 국회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YWCA 관계자는 '돌봄 노동자는 3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제외돼 노동자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저임금, 열악한 노동조건,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돌봄이 공식화된 사회서비스로, 공식노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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