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의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 규정에 따른 군수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른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23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4일 열린 임시회에서 논의된 집행부의 주요 현안인 ‘1담당관 2국 신설’의 조직개편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 신설과 관련, 강연종 의원은 군민이 원치 않는 일에 치중한 것이 없나 생각해 보고 조직개편안인 국 신설 문제는 새 의회가 구성되는 7월에 전체조직 점검 시 처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유영배 의원은 국 신설 문제는 뜨거운 감자로 홍성과 내포신도시와 비교해 비롯된 문제이므로 것으로 공무원들의 변화된 모습이 먼저 요구된다는 견해를 내놨다.

박응수 의원은 조직개편은 타 시·군을 따라 하기보다는 토론회 등을 통해 먼저 군민들과 소통하여 의견을 들어 본 후 집행부와 상의하는 시간적 여유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군의회는 지난 14일 제8대 개원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8대 의원 당선자 11명(지역구 9명, 비례대표 2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14~17일까지 4일간 의원 등록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제241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안내 등에 따른 의원연찬회도 개최 한 바 있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