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대학 입학사정관 대입설명회…개별 컨설팅도 진로교육원, 개인 맞춤형 대면·온라인 상담 등 진학지원

지난 16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린 ‘2018 진학중점 진로교육 페스티벌’. 참석 학생·학부모들이 전국 23개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대입요강 등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6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린 ‘2018 진학중점 진로교육 페스티벌’. 참석 학생·학부모들이 전국 23개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대입요강 등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8 진학중점 진로교육 페스티벌(대입설명회)’이 16일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수도권 대학과 서울대 입시설명회에 이어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역 국립 거점대학 23곳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했다. 입학사정관들은 각 대학별 2019학년도 전형요강 소개, 논술·면접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학생종합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각 대학별 질의응답과 개별 진학상담도 펼쳐져 상세한 진학컨설팅은 물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설계에 도움도 줬다.

지난해 개원한 충북진로교육원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와 함께 매달 고교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설명회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일 방과 후 학생·학부모 대면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상담을 받으려면 진로교육원 홈페이지(http://jinro.cbe.go.kr)에 상담 신청하면 된다. 개인 맞춤형 대면상담은 무료다.

대면상담이 힘든 학생을 위한 모바일 밴드 ‘충북진학 디딤돌’도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밴드에는 현직 진학 담당교사 45명이 온라인 상담자로 나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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