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매곡초 여자축구부도 1위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 동광·종곡초가 충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17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13회 설암 김천호배 초등학교 동아리축구대회 1부(6학급 이하) 6학년 남자부문에서 종곡초와 2부(7학급 이상) 6학년 남자부문에서 동광초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1부 4·5학년 남자부문에서 종곡초와 2부 4·5학년 여자 부문에서 동광초가 도 3위를 차지하고 2부 6학년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5개 팀이 도 대회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1부 6학년 남자부문 MVP상은 종곡초 골키퍼 양지훈이 받았고 2부 6학년 남자부문 MVP상은 동광초 공격수 차준혁이 차지했다.

보은지역에서는 이번 대회에 4개교 8개팀 5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도내에서는 67개교 92개팀 총 7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영동 매곡초(교장 김화자) 여자동아리축구부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매곡초는 결승전에서 음성 평곡초와 3대3 동점을 이뤄 연장전까지 갔으나 연장전에서도 1대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2대0으로 승리 했다. 보은·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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