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발대식 갖고 행사장에서 관객과 소통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최종 합격자 243명이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음악영화제 짐프리 발대식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최종 합격자가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모두 971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400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최종 선발된 짐프리의 성비는 여성 71.2%, 남성 28.8%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12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화제가 개최되는 충북 지역이 2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 구성으로는 20대와 30대의 점유율이 약 98%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종 선발된 243명의 짐프리는 오는 8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모든 행사가 펼쳐지는 장소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편의 음악영화와 30여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