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향토작가 및 출향작가·전국작가 초대전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지부장 우제권)는 지난 1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0회 청양향토작가 및 출향작가·전국작가 초대전’을 열었다.

향토작가전은 청양의 대표적인 미술 전시회로 출향작가들뿐 아니라 전국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돼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청양군내 초등학생들의 작품 20점, 지역 노인들의 작품 16점이 출품돼 볼거리를 더했다.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는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 연령층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작가가 아닌 아마추어 작가들의 예술적 재능을 모아 전시회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향토작가전은 오는 22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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