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에게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정부에서 시행하는 벼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벼 농업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태풍 우박 강풍 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에 따른 손해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한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농지원부 제출 폐지 벼 경작면적 일부도 가입이 가능하고 수확불능 보장을 위해 재현율 65% 미만 시에는 자기부담 비율에 따라 가입금액의 45~60%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보장수확량 확대를 위해 자기부담 비율 10% 15%형 가입 대상자에 한해서는 평년 수확량의 110%를 보장수확량 으로 인정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벼 재배면적이 4,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이며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으며 벼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는 국비 50% 지방비 30% 등 80%를 지원하므로 농업인 보험료는 20%만을부담하면 된다.

시 농업정책 관계자는“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 온다며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보험을 가입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재해보험 가입으로 1년 농사가 차질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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