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군비 지원…난방·지붕수리 등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18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개선사업추진을 완료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창호 보수, 도배·장판 및 기타 주택과 관련된 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하는 것이다.

9가구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주거환경사업은 주로 난방, 지붕수리, 화장실 개․보수․신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과 난방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특히,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신양면 대상자의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을 주민 등 지역자원과 연계, 조립식 주택을 신축,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및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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