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생태곤충원이 15일부터 7월1일 까지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반딧불이 특별전은 암실 속에서 빛을 내는 애반딧불이의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특별전에서는 알부터 성충까지의 성장 과정을 통해 반딧불이의 한 살이를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돼, 반딧불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불빛 체험은 평일 10시 30분부터 12시,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2회 진행되며, 주말은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생태곤충원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는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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